예전에 친구가 단위의 크기와 기호를 변환을 잘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단위변환을 정리해볼까 한다.
단위 | 크기 | 기호 | 단위 | 크기 | 기호 | |
킬로(kilo) | 10^3 | k | 밀리(mili) | 10^-3 | m | |
메가(Mega) | 10^6 | M | 마이크로(micro) | 10^-6 | μ | |
기가(Giga) | 10^9 | G | 나노(nano) | 10^-9 | n | |
테라(Tera) | 10^12 | T | 피코(pico) | 10^-12 | p | |
페타(Peta) | 10^15 | P | 펨토(femto) | 10^-15 | f |
* 크기에서 ^ 표시는 지수승이다. 킬로는 10에 3승, 메가는 10에 6승, 그리고 밀리는 10에 -3승 이런 식이다.
* 대소문자 구분해야 한다.
일단 단위의 크기는 어디서 사용하는지 이해하야여 한다.
사실 저 위에 있는 값 이외에도 단위의 크기를 줄여논 것이 몇개 있다. 일단은 3의 배수승만 잘 보면 공학에서는 어려움이 없다.
왜 단위의 크기변환이 필요하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거나 사용하거나, 움직이거나 무언가를 하기 위해서는 당위성이 필요하다. 공학이야기 하다가 무슨 당위성이야기 하냐면, 왜 필요하냐는 것이다. 쉽게 말해서 이거 왜써요? 그걸 난 당위성이라고 부른다. 아무튼 그냥 값을 쓰면 되지 사용하냐는 뜻이다.
1. 값의 효율적인 기록
위의 단위중에 현재 가장 많이 사용하는 3가지가 있다.
킬로(kilo), 기가(Giga), 밀리(mili)
킬로는 가장 대표적으로 거리와 무게가 있다.
1kg = 1000g 이다. 이것을 변환해보면 아래와 같다.
1 k = 1000 이다.
그러면 위에 표에서 k를 변환하여 보자.
1 ⅹ 10^3 = 1000
1 ⅹ 10 ⅹ10 ⅹ10 = 1000
1000 = 1000
계산식에서 10^3은 10을 3번 곱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해가 갈 것이다.
왜 사용한 것 같은가? 1000이라는 숫자를 줄여서 1k라고 간단하게 표시하였다.
ex ) 623000m 를 km로 표시하여라.
답은? 623km 이다.
누가봐도 효율적인 정리이다. 이게 값이 작아서 그렇지 좀더 키워보자
ex2) 723200000000m 를 단위를 사용하여 나타내어라.
답은?
723,200,000,000m를 723,200,000km, 723,200Mm, 723.2Gm
로 표현 가능하다.
사실 저 거리는 지구상에서 사용할 일이 없다. 사용하더라도 우주로 나가서 사용하지만 우주에서는 이미 광년이라는 거리의 개념을 주로 사용하고 보통은 지구에서 달까지의 거리 몇배 이런식으로 개념적으로 대입하기 때문에 사용한다.
2. 값의 인식이 쉬움
위에서 보면 알겠지만 723200000000m를 723.2Gm로 간단하게 표시 가능하기 때문이다. 값을 사용할 때 우리가 조금은 알기 쉽게 보기 위해서이다. 그래서 1ℓ 도 1000㎖ 로 표시를 번갈아가면서 사용을 한다. 용도에 따라서 값을 크게 보이고 싶거나 효율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2가지를 모두 사용을 한다.
3. 보이지 않는 소수점 세계 (공학)
이거는 좀 끼워넣기인 것도 있다. 위의 표에서 왼쪽 5개는 1이상의 숫자이고 오른쪽 표는 1에서 0까지의 숫자를 의미한다. m, 밀리는 조금 익숙하지만 아래로 가면 마이크로, 나노, 피코의 숫자이다. 공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익숙한 값일 것이다. 공학을 전공하지 않더라도 나노공정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일단 나노는 1의 -9승, 십억분의 1이라는 숫자이다. 1미터를 10억개로 나눈 값이라는 것이다.
나노공정은 반도체 이야기할 때 많이 나왔던 이야기라 조금 관심있는 사람들은 들어봤을 이야기이다.
전기, 전자공학, 화학공학에서 원자, 분자 크기를 이야기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나노, 피코 이야기를 해야 한다.
!
사실 오늘은 값을 고치는 연습을 하려고 했는데 타이핑으로는 매우 한계가 있다. 특수문자 넣는것도 어렵고 말이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단위변환하는 연습을 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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