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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육아살림7

신생아의 모든 것 (1) 모든 것은 아니고,, 이것저것 생각나는 것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행복하다 귀엽다 사랑스럽다 웃긴다 즐겁다 너무 좋다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르다 기쁘다 ... 피곤하다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한 순간인데 체력이 부족하다. 아기를 돌보는 데 있어 너무나도 체력이 부족하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신경 써야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아기에 대해서는 책으로 공부했는데 기억도 안 난다. 와이프와 함께 이것저것 공부하고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했는데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 피로는 회복되지 못하고 신경은 곤두서게 된다. 그런데 아이는 우리 부부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한다. 이 세계의 전부는 부모이다. 힘내야지 하고 다시 아이를 바라보게 된다. 갓 태어난 아이의 신체 특징 1. 매일매일 자란다 아이.. 2020. 11. 8.
분리수거, 제대로 하고 계신가요 살림을 하다 보면 무슨 쓰레기가 이렇게 많나 싶다. 3명이 모여사는 집에서도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 나오는데 이 작은 동네 쓰레기는 어디로 가는 걸까? 그냥 우리는 사용하고 버리는 쓰레기이지만 너무나도 많은 양의 쓰레기가 항상 나온다. 나오는 쓰레기는 매립되기도 하고 소각하기도 하고, 또 괜찮은 것들은 재활용이 되기도 한다. 매립되는 쓰레기나 태우는 쓰레기는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지만 재활용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나는 환경운동가도 아니다. 그런데 동네 재활용 쓰레기장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여기가 쓰레기장인지 싶다. 먹다가 음식물이 잔뜩 묻은 비닐봉지나, 콘 아이스크림을 뜯고 버린 종이 쓰레기, 빈병에 꽁초를 넣고 버린 빈병 재활용품 등 사람들은 버려지는 쓰레기에 대해서 경각심이 없다. 동네에.. 2020. 11. 7.
유치 나는 순서는? 치아 관리하기 (양치하기) 1살이 되기 전에 잇몸을 뚫고 나온 치아는 60쯤 되면 무기력하게 떨어져 나간다. 사실 우리 몸은 소비재라고 하였다. 그중에서 치아는 관리가 부실하면 30대에도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우리 몸의 소비재이다. 교체 가능한 소비재이다. 그리고 아무리 관리를 잘하여도 60이 넘어가면 이런저런 이유로 병원에 갈 수밖에 없다. 유치 나는 시기 일반적으로 태어나고 6~7개월쯤 잇몸을 뚫고 나오기 시작한다. 우리가 보는 치아는 태어나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잉태하고 뼈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같이 만들어진다. 그리고 2~3년 사이에 걸쳐서 나오게 된다. 왜 아직 치아가 안 나오지? 걱정할 것이 없는 게 성장은 개인차가 심하다. 6개월에 나는 아이도 있고 돌 가까이 돼서 첫 이가 나는 아이도 있다. 물론 너무 오.. 2020. 11. 6.
임신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 그 거룩한 순간 (feat. 출산율) 아이를 낳고 나니 임신과 임산? 왜 말이 다르지 하고 찾아보았다. 임신: 수정란이 자궁 내벽에 착상하여 모체로부터 영양을 공급받으며 태아로 발육하는 과정 임산: 임신 + 해산 임산부: 임신상태에 있는 부인을 임부, 그리고 분만중인 부인을 산부, 인부+산부 = 임산부 이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임신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전에 우리나라 출산율을 보려고 한다. 우리 임산부들이 얼마나 대단하고 위대한 일을 하는지 알아보자. 우리나라 출산율은 현재 1명이 안된다. 출산율은 혼인율의 저하와 같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출산율: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 결혼을 하지 않으니 출산도 당연히 낮아지게 된다. 출산율은 여성의 결혼유무와 상관이 없다. .. 2020.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