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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육아살림

[과일고르기] 맛있는 수박고르기

by 케케84 2020. 8. 22.

맛있는 수박고르기!

 

여름태생인 나는 여름과일을 매우 좋아한다. 대표적으로 좋아하는 과일은 수박과 참외, 포도!

그 중에서도 수박을 제일 좋아한다. 그러면 수박을 잘 고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살펴보려고 한다.

여름에 대표적 과일인 수박, 무슨 효능이 있을까?

 

쌍떡잎 식물, 박목 박과, 덩굴성 한해살이풀

 

보통 본인을 소개할 때, 저는 이름이 무엇이고, 어디에 살며, 무슨일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한다.

수박도 마찬가지 자신을 소개할 때, 쌍떡잎 식물이며 박목 박과이며 덩굴성 한해살이풀입니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원산지는 아프리카 라고 한다. 고대 이집트 시대에 재배기록이 남아있다. 우리나라는 '연산군 일기'에서 1507년에 재배에 기록이 남아있어 이전에 들어왔다고 여겨진다. 

 

어디에 좋을까? 

구창, 방광염, 보혈, 강장 등에 효능이 좋다고 한다.

 · 구창: 입 안이 허는 병

 · 방광염: 요로계에 기능적 이상은 아니고, 세균 감염에 의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병

 · 보혈(양혈): 혈이 허함. 얼굴빛이 누르스름하고 입술과 손발톱이 창백해지며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두근거림

 · 강장: 몸이 건강하고 혈기를 왕성하게 함.

 

일단은 좋다.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나겠지만 말이다.

 

제일 중요한 수박고르기!

 

수박을 고르는데는 중요한 포인트가 있다.

 

1. 두들겨 보자!

2. 선명한 검은색 무늬

3. 작은 배꼽 (아래쪽)

4. 마른 꼭지

 

일단 두들겨 보는 것은 대표적인 방법이다. 익을 수록 단단한 흐니 부분과 붉은 부분의 경계가 뚜렷해진다. 잘 익은 수박일수록 속이 빈 듯한 고음의 '통통' 이러한 소리가 난다. 만약 덜 익었다면 퉁퉁 소리가 난다. 주먹보다는 손바닥이 더 좋다고 한다.

두번째인 선명한 검은색 무늬는 대표적인 좋은 수박의 조건이다. 위에서 아래로 끊키지 않고 선명한 수박이 좋단다.

세번째는 작은 배꼽이다. 바닥에 있는 배꼽이 작을 수록 당도가 더 높다고 한다. 초여름의 수박은 하우스 수박이 많아서 해당이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반적인 노상 수박이라면 작은 배꼽일 수록 당도가 높다.

그리고 마지막 마른 꼭지이다. 수박은 익으면 꼭지가 말라버려 자연적으로 끊어져 버린다. 이 때문에 꼭지가 연두색으로 싱싱한 수박은 완전히 익지 않은 것을 수확한 것이고, 갈색으로 말라 비틀어진 꼭지가 달린 수박은 다 익은 수박이다. 대부분의 유통업체는 조금 덜 익은 수박을 수확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먹는 수박은 대부분 녹색 싱싱한 꼭지가 달려있다. 구입할 때 끝부분이 얼마나 말라 있는지 잘 확인하면 된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불리기도 하는 수박이다. 삼복날 수박을 먹으며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낮잠이 자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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