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화) 전기전자

[자격증] 기능사 자격증 취득 (필기)

by 케케84 2021. 2. 21.

장인의 손길

기능사

 

국가기술자격 중 최하위 등급으로 응시에 따른 제한이 없는 시험, 기술 및 기능직렬이 총 5등급인데 응시 자격에 제한이 없는 등급이다.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

 

2021년 기능사 시험 일정

구분 필기접수일 필기시험일자 필기발표 실기원서접수 실기시험일 최종합격발표
정기 1회 1.12~1.15 1.31~2.6 2.26 3.2~3.5 4.3~4.21 4.30
정기 2회 3.30~4.2 4.18~4.24 5.7 5.10~5.13 6.12~6.30 7.9
정기 3회 6.8~6.11 6.27~7.3 7.16 7.19~7.22 8.21~9.8 9.17
정기 4회 9.7~9.10 10.3~10.9 10.22 10.25~10.28 11.27~12.15 12.24

 

기능사 시험 실시 및 접수 주의점

 

[1] 각 회차별로 볼 수 있는 시험의 종류가 다르다. 자신이 볼 시험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2] Q-net 홈페이지, 모바일 Q-net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접수를 하는데 필기시험일자에는 접속시간이 매우 길어진다. 보통 대기자수가 표시되는데 기본 1만명 이상이 뜬다. 

 * 대기자수가 많아도 그냥 기다려야 한다. 늦으면 원하는 날짜 접수 불가다.

 * 서울의 경우는 잘 모르겠는데 지방의 경우는 좋은 시간은 금방 차고 몇일은 남는다. (그래도 빨리 접수 필요)

 * 컴퓨터가 좋을지 휴대전화가 좋을지는 모르겠다.

[3] 친구랑 같이 시험본다고 꼭 같은 실로 접수할 필요 없다. 실제 시험준비나 시작하면 전혀 신경 안쓴다.

 * 친구랑 같이 보고 싶다면 그냥 같은 건물과 시간만 맞춰도 큰 상관 없다. 친구가 컨닝 도와줄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기능사 시험 방법 (필기)

 

[1] 60개 문항으로 60%이상 맞추면 합격. 총 36개 이상 맞추면 합격이다.

[2] 필기시험은 컴퓨터로 시험보는 CBT 시험이다. (Computer Based Test)

 * 풀이과정이 필요한 경우 작은 메모지를 나누어 준다.

 * 같은 시험실 안에서도 다양한 기능사 시험을 보며, 같은 시험을 보는 수험생이라도 전혀 다른 문제가 나온다.

 * 문제 은행에서 출제되는 식으로 예전에 몇회 기출문제와 같은 상황은 사라졌다. 그래서 기출문제가 공개되지 못한다.

  (복구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3] 답안 제출과 동시에 채점이 되어 시험 합격 여부가 바로 나온다.

[4] 객관식 4지 택일형

[5] 문제 은행식이라 더 이상의 기출은 없지만, 과년도 기출문제들이 있다. 참고 필수, 계산 문제 변형, 기존 문제 변형, 새로운 문제 출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출제한다. 하지만 문제은행 출제이다보니 나온 문제가 다시 나온다.

 * 신기하게도 떨어지는 학생들은 30개는 꼭 넘고 33개, 34개, 35개 학생들이 많다. 점수관리를 잘 하는 것 같음

[6] 최종 제출 전까지 답안 수정이 손쉽게 가능하다. 

 

 

기능사 관련 내용

 

[1] 기능사마다 난이도 차이가 매우 크다. 공업계열에서는 자동차차체수리기능사, 건실계계정비기능사, 전기기능사의 경우 시험 난이도가 꽤 높다고 한다.

[2] 대부분 정기기능사로 시험일정이 있지만 몇몇 기능사는 상시로 신설되어 아무때나 시험볼 수 있는 상황이다.

[3] 필기는 혼자 공부할 수 있지만 실기의 경우 혼자 학습하기 어려운 자격증들이 상당히 많다.

[4]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거의 대부분의 기능사 종목 시험을 주관한다. 또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광해관리공단, 영화진흥위원회, 국방부 등에서 시험을 주관한다.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상시 시험이 14종목,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1종목의 상시 시험이 실시

[5] 특성화고등학교,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전공교과가 설치된 고등학교 전문교과를 졸업예정인 학생들은 3학년에 필기 면제자 검정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실기만 보고 합격 결과가 나온다.

 * 예전에는 의무검정이라고 하여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지만 지금은 의무는 아니다.

 * 필기면제자 검정에 떨어지면 2년까지 유예하다. 단 그 시험의 종목만 다시 볼 수 있다. 

 

 

!

 

기능사 시험을 따는 것은 사람마다 이유가 다르다. 나는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정보처리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공부하였다. 특성화고등학교(예전은 실업고등학교)에 재학한 건 아니였고 그냥 인문계열 고등학교에 재학하였지만 딱히 공부에 관심은 없었다. 딱히 공부를 강요하는 학교도 아니였고 각자의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교였던 거 같다. 담임선생님은 매일 때리는데 관심이 많았지만 아무튼 별로 좋은 기억이 없다. 대답 못한다고 파이프로 죽어라 때렸던 천** 선생이 아직도 기억난다. 너무 아파서 안때리면 안되냐고 했던 기억이 난다. 

 

기능사 취득에 다양한 목적이 있겠지만 자격이라는 것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로 봐도 좋다. 자신의 실력도 있지만, 나는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필기면제자 검정을 제외한 자격증은 자신이 노력을 어필한다고 들었다. 사실 자격증으로 취업한다고 했을때 그학생들이 그 분야에서 능력을 가진것도 아니고 데려다가 가르치면서 배우는것을도 사실 충분하다. 그렇다면 자격증이 있을 때, 나는 충분히 노력하고 배우는 사람입니다에 부가적으로 나는 그 단어들을 대충이라도 압니다라는 그런 느낌인 것이다.

 

자격증을 공부한다는 것, 성취욕도 있고, 어떤 부가점도 생기고, 취업하는데 도움도 되고, 자기 개발도 있을 수 있다. 아무튼 열심히 공부해보자.

댓글